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차 세계 대전/피해와 전쟁 범죄 (문단 편집) === 목록 === [youtube(7cgRwDkP6vk)] [youtube(DwKPFT-RioU)] 간접 원인을 제외한 2차 대전의 전체 사상자 7,000만여 명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인들은 고의적인 인종 청소를 비롯해 기아, 오폭 등으로 사망했으며, 대부분의 전쟁범죄는 추축국에 의해 자행되었다. 특히 [[나치 독일]]은 [[폴란드 제2공화국|폴란드]]에서 약 300만여 명의 비유대계 폴란드인들을, [[홀로코스트]]로 600만여 명의 [[유대인]]들을, 그리고 [[소련]]과 동유럽 등지에서 1,500만여 명의 슬라브계 민간인들을 조직적으로 학살하였으며, 이는 사회기간망의 파괴나 기아 등으로 죽어간 동수 혹은 그 이상의 희생자들을 제외한 수치라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단연 돋보인다. [[일본 제국]]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하였을 때 [[중화민국]]에서 약 800만여 명에 달하는 민간인을 학살하였고, 동남아 전역에서도 400만여 명의 피해자를 낳았다. 이 수치는 물론 기근과 전염병 등 부차적인 이유로 사망한 피해자를 제외한 조직적인 학살 기준이다. 특히 전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소련]]과 [[중화민국]]의 전시 민간인 사망자 수는 정확한 통계조차 불가능한 실정이나 각각 약 2,400~2,700만 명의 소련인과 약 1,100~2,200만 명의 중국인들이 희생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전과 전후 양국의 인구 통계를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소련의 경우 스탈린의 학살 영향이, 중국의 경우 국공내전의 영향이 누락되었고 그외 자연재해, 전염병, 기근, 자연사, 징집으로 인한 출산율 저하, 전후 혼란으로 인한 통계 누락 등 여타 요인이 간과되었기 때문에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최대 추정치일 뿐 100% 독소전과 중일전의 여파라고 단정짓긴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특히 스탈린의 경우 서구권에서 히틀러, 마오쩌둥과 동일선상에서 보는 세기의 학살자이며 또한 중일전쟁 전후로 펼쳐진 국공내전의 존재는 서구 학계에서 중국 측이 제시하는 중일전쟁 사상자 규모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주요 요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추축국의 침략 전쟁이 가장 주효한 원인임은 분명하다. 한편 위에 나열한 간접적인 원인들을 제외하고 전쟁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인명피해의 경우 소련은 2,000~2,700만 명, 중국은 1,500~2,000만 명이며 이는 서구학계에서 주로 인용되는 수치이다.][* 한편 나치의 학살을 일제의 배 이상으로 보는 학술 자료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일례로 [[https://en.m.wikipedia.org/wiki/Rudolph_Rummel|루돌프 럼멜]] 교수의 통계에 따르면 독일은 2,094.6만 명, 일본은 596.4만 명을 학살하여 독일의 학살 규모가 4배 정도 더 크다.[[https://www.hawaii.edu/powerkills/20TH.HTM|#]] 다만 이런 수치들은 통계마다 차이가 있으며, 일제가 야기한 피해가 다소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어 중국, 동남아에서 발생한 천만 단위의 사망자 수와 괴리가 존재한다.] 이외에도 최대 추정치 기준 폴란드(600만 명), 인도네시아(400만 명), 인도(300만 명), 베트남(200만 명), 유고슬라비아(200만 명), 필리핀(100만 명) 등에서도 가공할만한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단 폴란드는 나치/소련의 학살 및 독소 간의 교전, 인도네시아/베트남은 일제의 학살 및 곡물 수탈로 인한 아사자 속출, 인도는 [[벵골 대기근|본국 영국의 정책상 실책]] 및 일제와의 교전, 유고슬라비아는 내전 및 나치/크로아티아의 학살, 필리핀은 일제의 학살 및 미일 간의 교전 등 서로 원인이 다르다.]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은 위에 열거된 나라들에 비하면 비교적 가볍지만 여전히 수십만 단위의 결코 적지않은 인명피해를 감수해야 했다. 독일과 일본은 각종 반인륜적인 생체실험 및 성착취를 자행했고,[* 일본 제국의 경우 [[일본군 위안부]]로 대표되는 국가 주도의 전시 성착취가 대표적이며 나치 독일 역시 점령지에서 자행한 대규모 강간으로 악명이 높았다.] 추축국 점령지 치하 주민들에 대한 강압적인 생활 통제와 강제 노역은 일상다반사로 발생하였다. 또한 [[파시스트 이탈리아]], [[헝가리 왕국]], [[루마니아 왕국]], [[크로아티아 독립국]] 등 기타 추축국들 역시 적지 않은 전쟁범죄를 일삼았는데[* [[불가리아 왕국]]은 저 나라들에 비해 전쟁범죄를 많이 저지르지 않았다.] 이탈리아는 독일처럼 곳곳에 강제수용소를 설치하였고 헝가리는 나치의 학살에 적극 가담했으며 크로아티아는 [[우스타샤]]로 대표되는 세르비아계에 대한 조직적이고 가학적인 학살로 악명을 떨쳤다.[* 실제로 서구권, 특히 발칸 반도 내에서 크로아티아는 일본, 오스트리아, 러시아, 벨기에, 세르비아, 터키 등과 마찬가지로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국가로 유명하다. 게다가 피해국인 세르비아가 훨씬 최근인 1990년대~2000년대 인종청소의 가해국이자 여전히 철면피로 일관하는 반서방국으로 악명이 높기 때문에 묻어 가기 쉬운 환경이다.] 반면 연합국의 전쟁범죄 역시 추축국에 비할 바는 아니었지만 그 자체로 심각했다. 특히 [[소련]]은 서방 연합국보다 추축국에 가까운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행보로 악명이 높았는데 대표적으로 [[폴란드 침공]] 직후 [[카틴 학살]]을 저질렀고 핀란드와 발트 3국을 침략했으며 점령지 주민들을 시베리아로 강제이주시켜 많은 아사자와 동사자들이 발생했다. 또한 전쟁 말기 [[소련군]]은 독일, 헝가리 등 추축국의 본토로 진입하면서 [[강간#근대와 현대|집단 강간]] 및 학살극을 벌였는데 약 200만여 명의 독일 민간인들과 수십만의 기타 추축국 민간인들이 소련군의 보복에 의해 사망하였고, 그에 준하는 수의 대민 피해(강간, 약탈 등)가 발생하였다. 게다가 소련은 동유럽 점령지에서 친나치 인사들은 물론, 반나치 반공주의자들도 대량 학살하여 동유럽에 꼭두각시 정권들을 수립해 주민들을 탄압했다. 소련군은 극동에서도 일본인은 물론 조선인과 중국인을 대상으로도 폭압적인 행보를 일삼았는데 일례로 소련군은 북한에 진입한 이후 조선인들을 상대로 대량강간을 저질렀고 반공주의자들을 무자비하게 짓밟았으며 [[수풍댐]] 등 각종 사회자본과 인프라를 약탈했다. 게다가 소련은 종전 10년이 지난 1950년대 중반까지 독일, 일본, 이탈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등 추축군 포로들을 [[굴라크]] 등에 억류 수용하여 자국 재건에 이용했고 한때 동맹이었던 서방국들조차 이와 같은 소련의 행태를 비난했다. 서방 연합군의 경우 국제법을 철저히 준수했기에 추축군이나 소련군에 비해 훨씬 관대하고 인도적이었으나 [[라코니아 사건]]처럼 상호불신과 군사적인 논리로 인해 적잖은 불상사가 종종 발생하였으며, 개인 단위의 일탈과 보복심리로 인한 전쟁범죄 역시 완전히 통제하지는 못하였다.[* 일례로 미군은 일본군의 유해를 훼손하여 기념품으로 가져가는 등 비행을 종종 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미군의 일본군 전사자 사체 훼손]] 문서 참고.] 또한 미국은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로 대표되는 일본계 미국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을 일삼았으며 프랑스에서는 나치로부터 해방된 직후 친나치 부역자들은 물론, 독일군과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들을 향한 집단 린치와 마녀사냥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세계 대전의 참혹함 속에서 [[군인]]들 역시 [[제네바 협약]]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살해·학대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특히 [[나치 독일]]은 소련이 제네바 협약에 조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적국 포로에 대한 무차별 살상을 정당화하였으며[* 이는 제네바 협정에 대한 독일군 측의 자의적 해석으로, 명백한 제네바 협정 위반이었다. 제네바 협약에 직접적으로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상대가 인도적 조항들을 명시적으로 위반하지 않을 경우 협약 조인국은 협약을 지킬 의무가 있다. 게다가 포로를 동원한 강제노역까지는 그렇다 쳐도 무차별 학살만큼은 적어도 프랑스 혁명 이후부터 이미 전쟁범죄라는 인식이 공공연하게 박혀 있었다.] 동부 전선의 소련 포로들의 생존율은 10%를 넘기지 못했다. [[일본 제국]]의 경우 인명을 도외시하는 군국주의 세뇌로 인해 거짓 항복이나 [[반자이 어택|자살돌격]], [[카미카제]] 등 전시 윤리에 비추어보아도 비상식적인 행보를 보였으며, 이는 [[태평양 전쟁]]이 인외마경이 되는 데 크게 일조하였다. 전쟁의 결과 연합군에서는 약 1,000만여 명의 [[소련군]]과 300만여 명의 [[국부군]]이, 추축국에서는 500만여 명의 [[독일 국방군]]과 200만여 명의 [[일본군]]이 사망하였으며, 정확한 통계는 내기 어려우나 이들 중 상당수는 군사작전이 아닌 서로에 대한 증오와 보복의 폭력 속에 희생되었다. 한편 군사작전과 전쟁범죄 사이의 어딘가로 취급받는 [[전략 폭격]]의 경우 추축국과 연합국을 가리지 않고 빈번했다. 전쟁 초기에는 연합국의 핵심 국가인 [[대영제국]]과 [[중화민국]]이 수도인 [[런던 대공습|런던과]] [[충칭 대공습|충칭을]] 공습당하는 등 추축국에 유리한 형세가 이어졌지만, 이후 [[미국]]과 [[소련]]이 참전하여 연합군이 확고한 [[제공권]]을 장악한 이후부터는 [[도쿄 대공습]], [[드레스덴 폭격]] 등 추축국 본토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 실시되어 상황이 반전되었다. 결국 세계 대전의 대미를 장식한 사건 역시 전략폭격의 하이라이트인 [[히로시마·나가사키 원자폭탄 투하|원폭 투하]]였다. 한편 [[핵무기]]와는 달리 [[독가스]]와 같은 생화학무기의 경우 공식적으론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이미 1차 세계 대전 당시 독가스의 위력이 얼마나 끔찍한지는 열강들도 모두 잘 알고 있었다. 1차 대전보다 생화학 무기의 위력 및 투발 수단이 더욱 발달한 2차 대전 시기에서 생화학무기를 사용할 경우 자칫하면 공멸할 수 있다는 위기감을 인식하였고, 결국 생화학무기의 선제 사용을 기피하게 된 것. 단, '공식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고 추축국은 생화학무기를 많이 사용하였는데 대표적으로 [[독소전쟁]] 당시 나치 독일군이 반독 빨치산을 토벌하거나 유대인을 학살할 때,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이 중국군을 상대로 교전할 때, [[제2차 이탈리아-에티오피아 전쟁]] 당시 이탈리아군이 에티오피아군을 공격할 때에 생화학무기를 적극 사용했다.[* 일례로 일본의 경우 중국 상대로 주요 전선에서 독가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포위망을 돌파하거나 저항을 분쇄했다.] * [[나치 독일]] * [[독일의 전쟁범죄]] * [[아스크 학살]] * [[그래뉴 학살]] * [[라코니아 사건]][* 이는 뒷날, 되니츠가 전범재판을 받는 원인 중 하나이다.] * [[뤼셀스하임 학살]] * [[르 파라디 학살]] * 리디체 학살 * [[말메디 학살]] * [[바르샤바 게토 봉기|바르샤바 게토 학살]] * [[바르샤바 봉기|바르샤바 봉기 진압]] * [[바빈야르 학살]] * [[제2차 세계 대전 중 독일의 벨라루스 점령|벨라루스 초토화 작전]] * [[아인자츠그루펜]]의 전쟁범죄 * [[오라두르쉬르글란 학살]] * [[홀로코스트]] * [[T4 작전]] * [[일본 제국]] * [[일본의 전쟁범죄]] * [[731 부대]] * [[난징 대학살]] * [[마닐라 대학살]] * [[밀리환초 학살사건|밀리환초 학살]] * [[바탄 죽음의 행진]] * [[베허호 사건]] * [[산다칸 죽음의 행진]] * [[신멸작전]] * [[아이카와 사건]] * [[위안부 문제|일본군 '위안부' 강제 성(性) 징용]] * [[죽음의 철도]] * [[치치지마 식인 사건]] * [[파푸아뉴기니]] 학살 * [[팔라완 학살]] * [[이탈리아 왕국]] * [[https://en.wikipedia.org/wiki/Domenikon_massacre|도메니콘 학살]] * [[https://en.m.wikipedia.org/wiki/Podhum,_Croatia|포드험 학살]] * [[https://en.m.wikipedia.org/wiki/Uprising_in_Montenegro_(1941)|몬테네그로 봉기 당시 학살]] * [[https://it.m.wikipedia.org/wiki/Circolare_3C|Circular 3C(슬로베니아인 학살)]] * 기타 [[추축국]] * [[헝가리 왕국]] * [[홀로코스트]] * [[노비 사드]] 학살 * 트레즈니아 학살 - [[트란실바니아]]의 도시인 트레즈니아에서 헝가리군의 루마니아인 학살. * [[루마니아 왕국]] * [[홀로코스트]] * [[https://en.m.wikipedia.org/wiki/1941_Odessa_massacre|오데사 학살]] * [[크로아티아 독립국]] * 세르비아인 학살 - [[우스타샤]] 민병대의 [[세르비아]]인 학살 * [[야세노바츠 강제수용소]] * 연합국 * [[http://blog.naver.com/panzer38t/220659437318|그 외 연합군의 전쟁범죄 목록]] * [[연합군에 의한 독일 점령 기간의 강간]] * [[백악관 행정명령 9066호|미국의 일본계 자국민 강제 수용]] * [[미군의 일본군 전사자 사체 훼손]] * [[소련]] * [[카틴 학살]]: 이 시점에서 소련은 [[나치 독일]]과 불가침조약을 맺고 영국, 프랑스의 동맹인 [[폴란드 제2공화국|폴란드]]를 침략하여 이와 같은 학살을 저질렀다. 대전 후반기 소련군이 동유럽 점령지 내 친서방계 반독 레지스탕스를 숙청하는 과정에서도 비슷한 행위를 저질렀다. * [[베를린 공방전]], [[부다페스트 공방전]] 등 추축국 본토 및 점령지 내 전투에서의 [[연합군에 의한 독일 점령 기간의 강간|대량강간]] * [[발트3국]], [[폴란드]], [[체첸]], [[우크라이나]] 포로 강제이주 및 [[굴라그]] 수용 * [[https://en.m.wikipedia.org/wiki/Gegenmiao_massacre|게겐마오 학살]] * [[https://en.wikipedia.org/wiki/Nemmersdorf_massacre|네머스도르프 학살]] * [[https://en.wikipedia.org/wiki/Przyszowice_massacre|프시조비체 학살]] * [[https://en.wikipedia.org/wiki/Treuenbrietzen_massacres|트뢰엔브리첸 학살]] * [[동유럽]], [[북한]] 등 점령지 내의 반공인사 숙청 및 강제 공산화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